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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/낚시

스피닝 릴

by izen8 2021. 10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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릴은 크게 스피닝 릴과 양축 릴(베이트캐스팅 릴, 흔히 베이트 릴이라 부른다)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. 바다 루어낚시에서는 90% 스피닝 릴이 쓰인다. 간단한 사용방법만 익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대로 쓸 수 있고, 원거리 캐스팅이 쉽고, 가벼운 루어도 사용할 수 있고, 라인 엉킴(트러블)도 거의 없다. 또 릴링 속도가 빨라 여러모로 편리하다. 혹자는 '대물낚시에는 조력(釣力)이 뛰어난 양축 릴이 우월하다'고 하지만, 현대의 스피닝 릴은 결코 양축 릴에 비해 조력이 뒤지지 않는다. 첫 선택은 당연히 스피닝 릴이다.

스피닝 릴의 각 부위별 명칭

스피닝 릴의 구조와 명칭

● 다리 : 스템(Stem)이라고도 부른다. 낚싯대와 연결되는 부분이면서 직접 손에 쥐는 부분이다. 낚싯대에 부착하고 손에 쥐었을 때 불편하지 않게 인간공학적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.

● 핸들 & 핸들노브 : 릴을 감기 위해 돌리는 부분.

● ON/OFF 레버 : 릴의 로터와 핸들이 역회전하지 않도록 하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. 릴의 뒷부분에 달려있기도 하고 밑부분에 달려있는 경우도 있다. 최근의 릴 중에는 이 레버가 없어 아예 역회전이 되지 않는 것도 있다.

● 로터(Rotor) : 핸들을 돌리면 회전하는 부분.

● 베일(Bail) : 열거나 닫을 수 있다. 열면 줄이 풀려나가고 닫으면 줄을 잡아 라인롤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.

● 라인롤러(Line roller) : 낚싯줄이 직접 닿는 부품으로 낚싯대의 가이드를 통과한 낚싯줄이 여기를 거쳐 스풀에 감긴다.

● 스풀(Spool) : 낚싯줄이 감겨있는 부분으로 몸체와 분리 가능하다.

● 드랙노브(Drag knob) : 드랙의 강약 조절을 위한 다이얼.

[네이버 지식백과] 입문자라면 역시 스피닝 릴부터! (루어낚시 첫걸음-바다편, 2011. 10. 15., 조홍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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